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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시의 인구는 3월에서 6월사이 30만명가량의 인구에서 국내와 외국 관광객들이 저지대의 여름 폭염을 피하여 시원한 지역을 찾는 대이동으로 약 50만 가량으로 증가합니다. | |||||||||
| 1521년 세부(Cebu)에 스페인 탐험가 마젤란이 첫발을 내디딘 이후 16세기 후반까지 필리핀 전 지역은 차례차례로 스페인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1896년 필리핀 독립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는데 이때 호시탐탐 태평양지역에서 세력확장을 노리던 미국과 스페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898년 미국은 필리핀 전역을 점령하게 되었고 당시 총독 윌리엄 하워드 타프트와 수뇌부는 해발고도 1500미터의 서늘한 고산지대에 바기오 건설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워싱턴 DC의 설계사 다니엘 번함(Daniel Burnham)을 데려와 이 도시의 여타지역을 설계하게 했는데 그것들 중 하나가 지금도 이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번함 공원입니다. 오늘날 바기오는 필리핀의 여름수도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도시가 되었습니다. | |||||||||
| 교육도시로서의 건전한 지역 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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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여만명의 중소도시 바기오는 6개의 종합대학, 의과전문대학, 필리핀 사관학교(PMA) 외에도 10여개의 각종대학이 있는 필리핀 북쪽 루존(Luzon)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도시입니다. 이 작은 도시에 대학기관이 많다는 것은 교육환경이 남다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광도시와 유흥문화는 실과 바늘과 같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기오는 유명한 관광지이면서도 유흥문화가 크게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유학생들이 사춘기부터 한창의 젊은 시기라고 하면 유흥문화는 유학생활의 큰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교육도시의 환경과 더불어 바기오의 건전한 지역문화는 유학/어학 연수장소로 최적의 환경임을 의미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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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기에 적합한 기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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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열대기후는 신체적으로 적응하는데 일정기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잠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고 몸이 나른해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더위를 극복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바기오의 기후는 평균 연중 18℃ 정도이기에 한국의 봄과 가을의 날씨입니다. 특별히 날씨로 인한 적응 시간이 필요 없고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최적의 날씨 환경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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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도시로서 안전한 치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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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휴양도시이자 교육도시인 바기오는 시민들 또한 순수하며 절대안전의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기후와 맑은 공기가 바기오 사람들뿐 아니라 바기오를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순수하게 만들기 때문에 평화로운 도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필리핀의 남부섬(필리핀을 3등분 했을 경우 가장 아래 쪽의 섬-민다나오)은 특히 이슬람 반군들이 활약을 하는 곳으로 상당히 위험한 곳이나 바기오는 북쪽의 섬(투손 섬)에 위치한 마닐라보다도 280㎞ 북쪽으로 위치하여 반군이 활약하는 곳과는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양도시로써 대통령 별장 등 많은 별장과 호텔, 숙박시설 등이 있는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치안이 확실한 곳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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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높은 영어 수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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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는 미군의 휴양도시로 출발 하였으며 도시 자체의 설계도 미국 워싱턴을 설계한 번함(Burnham)이 맡아 미국적인 모습을 상당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생활 속에도 미국적인 사고가 자연스럽게 배여 있습니다. 물론 영어 수준도 평균적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영어를 연습하는데 좋은 환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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