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의 틸라피아와 방구스 사랑
필리핀인이 가장 많이 먹는 생선 틸라피아와 방구스.
오늘은 바기오의 최대 마켓인 SM의 슈퍼마켓에 있는 생선 코너에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앞쪽의 것이 틸라피아, 뒷쪽의 허연 것이 방구스입니다.
틸리피아는 역돔이죠? 우리나라의 예식장 부페에서 회라고 나오는 것이 이것이며 비위생적인 양식으로 문제가 되었던 그 생선입니다. 우리가 예전에 한동안 역돔이라고 회로 많이 먹었던 그 생선입니다. 향어와 함께 말이죠....
필리핀 사람들 틸라피아를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식재료로 이용합니다.
방구스 이것은 이곳에서 밀크피쉬라고도 부릅니다. 맛이 우유맛이 난다고 그렇게 부른다는데 글쎄 저는 맛 없더라구요. 배를 갈라서 내장을 제거하고 그곳에 토마토 등 각종 채소를 잘게 썰어서 넣고 호일로 싸서 숯불에 구워 먹는게 이곳의 야외 요리법이구요. 가시를 제거해서 말린 것 또는 그냥 저 상태의 생선을 각종 요리의 재료로 쓰는 것이 이곳 사람들의 요리법입니다. 잔 가시가 많아요.
저렴한 이 두 종류의 생선이 필리핀 서민 아니 필리핀의 대표적인 생선이라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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