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초담배 / 궐연?
가운데의 곰그림 같은 거 그려진 봉투.....
바기오의 퍼블릭 마켓에서 본 봉초담배 말아피는 종이다.
말지라고 하던가?
옛날 조그마한 종이를 펴놓고 그위에 봉초를 길게 늘어놓은 후
검지손가락 두 개로 누르면서 나머지 손가락으로 앞쪽으로 돌돌말아서
다 말면 풀리지 않게 쭈~욱 침을 발라 붙여서 한쪽 끝을 입에 물고
성냥불을 켜서 쭉~~~ 빨아 그 독한 담배 연기를 들이 마시기 위해 사용했던
담뱃종이?
지금 우리나라에는 현재는 볼 수 없을 것같은데
이곳 바기오에서 그 뒤에 그저 담배잎을 잘게 잘라 놓은 봉초의 내부를 채웠던 담배와
그 옆에는 궐연이라고해야하나?
담배잎을 그냥 둘둘 말아놓은 것 같은데 그냥 피우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필리핀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60년대와 2014년 현재가 공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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