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허리! 많이 못 들어본 것이죠?
사전 찾아보시고....
이곳 바기오 시장에서 항상 판매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 아닌지 다음에 알아봐야겠습니다.
선어(드렁허리)
큰 드렁허리의 대가리에서 피를 뽑아 병난 쪽에 바르고 잔다.
안면신경마비 때 얼굴에 바르면 그것이 근육을 조여들게 하고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마비된 근육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설: 선어(鮮魚)에 대해 동의보감 탕액본초편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성질이 몹시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습비를 치료하고 허손된 것을 보하며 입술이 허는 것을 낫게 한다. 또한 부인들이 몸푼 뒤에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과 혈기가 고르지 않고 여위는 것도 치료한다. 그 피는 버짐癬과 누창瘻을 치료하고 두골(頭骨)은 이질을 낫게 하고 소갈을 치료한다. 단오날에 잡아 태워 가루내서 쓴다. 껍질은 부인의 젖이 뜬뜬하게 뭉쳐서 아픈 데 불에 태워 가루를 내어 8g씩 술에 타서 먹는다.
드렁허리는 드렁허리과 (Symbrenchidae)의 Monopterus albus (Zuiew)를 말하는 것으로 가시렁이, 누리, 두랭이, 땅바라지, 땅베기, 뚜리, 뜨랭이, 먹장어, 물구레기, 물치, 웅어, 유리장어, 응어, 찌랭이, 찌르레기, 흐레와 같은 많은 사투리들이 각 지방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몸의 길이가 300-500mm 쯤에 이르는 것들은 흔하고 뱀장어처럼 가늘고 길게 생겼는데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집니다. 등은 짙은 황갈색이고 배는 주황색이며 등 쪽에는 불규칙한 짙은 갈색 얼룩무늬가 배 쪽에는 엷은 빛깔의 반점이 흩어져 있습니다.
작은 것은 논이나 농수로 등에 많이 있고 큰 것은 연못이나 하천에 많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바닥에 진흙이 깔린 곳에서 삽니다. 육식성이어서 어린 물고기, 곤충, 지렁이 등을 잡아먹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대단히 잘 견뎌 물이 마른 늪에서는 굴속으로 들어가서 살고 3급수에서 삽니다.
얻어온 글이구요....
이것은 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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